동트는 강원

2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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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강원! 특별 자치시대!


2024년 달라지는 시책&제도



① 행정ㆍ안전 분야

강원특별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산림, 환경, 국방, 농지 등 4대 핵심 규제에 대한 자율권이 확대됩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상이 개인사업자, 상시근로자 50명 미만인 사업장에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② 일자리ㆍ경제 분야

착한가격업소 최대 지원액이 2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중소기업, 송상공인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폭을 확대, 융자 한도는 30억 원에서 40억원으로 증액됩니다. 도와 도출연ㆍ출자기관 등으로부터 그 사무를 위탁받은 기간제 근로자의 생활임금 시급이 11,415원으로 전년대비 2.5% 인상됩니다. 문화예술분야 창작활동 지원비는 4억 원을 확대, 총 79억 원이 배정됩니다.  




③ 보건ㆍ복지 분야

소득과 관계없이 2019년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의 가정에 5세 아동까지 육아기본수당을 지급합니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어르신 병원 동행서비스를 14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조기진통, 분만 시 과다출혈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을 겪는 모든 임산부에게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최대 3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④ 농업ㆍ축산 어업 분야

올해부터 농업인수당을 1월에 신청, 3월에 지급합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 농가 중 숙소 설치가 필요한 농가에 조립식 주택 설치비용 지원 금액을 1동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늘립니다.




⑤ 산림ㆍ환경 분야

임산물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작업로에 대한 위험 구간 포장비로 신설일 경우 km당 2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그동안 법령으로 보호받지 못한 '철원 현무암'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자체적으로 보호 관리하도록 보존자원으로 지정 및 관리할 예정입니다. 



창립 25주년, 강원도립예술단

- 누구나 예술을 누리고, 예술가가 될 수 있는 문화도시를 꿈꾼다! -



오직 높은 문화의 힘

“도민 누구나 예술을 누리고,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가치 실현의 추구. 바로 지난 1999년 8월 창단해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5년간 한결같이 운영해 온 도립예술단의 정체성입니다.

 

‘무용단’과 ‘국악관현악단’

시대에 맞는 자체 콘텐츠 제작, 강원의 고유성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선보여온 도립예술단은 초청공연 ‘강원 춤 여행’, 기획공연 ‘불 휘’, 창작기획공연 ‘창작 공감’, 대전 한여름 밤 댄스 페스티벌 출연, 특별자치도 출범기념 강원 & 제주 교류 공연, 신년음악회, 실내악 시리즈 I, 마카 콘서트, 강원별곡, 대한민국 국악관현악 축제 참가 등 굵직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국 지자체 예술단 가운데 우수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전문 예술단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관객의 반응으로 돌아온 눈부신 성과

현재 35명의 국악관현악단원과 23명으로 구성된 무용단원들은 모두 일당백의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강원도립무용단은 지난 2022년 7월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창작무용극 ‘강호’를 올리고 이틀 공연 내내 만석의 관객을 채우며 화려하게 등장, 저력을 드러냈습니다.

 

국악관현악단 또한 전용 공연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국악관현악 축제 무대에 작품을 올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표 레퍼토리인 ‘꿈의 자리’, ‘강원 시선’, ‘강원 아리랑’, ‘미락흘’과 소리꾼 김준수와의 협연으로 연주한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 출두’로 호평을 끌어냈습니다.




향후 공연 일정

국악관현악단은 지난 1월 25일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올 한 해의 문을 열었습니다. 3월 28일 ‘봄이 오는 소리’, 4월과 6월에 실내악 시리즈, 5월과 10월에는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2회의 정기공연을 합니다.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한 신진 예술가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도립무용단은 또한, 창단 이래 가장 심도 있는 전통 춤을 보여주었다는 ‘무(舞)의 무아(無我)’ 앙코르 무대를 3월 17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여 희망찬 갑진년의 봄을 엽니다. 이어 6월에는 샤먼 회다지 소리, 7월부터 11월까지 ‘강원 춤 여행’으로 정선, 동해, 삼척, 양구를 거치는 순회공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일과 휴가를 동시에,
워케이션 성지 고성 맹그로브


Go deeper, Go wider! 고요한 바닷가 마을에서 

더 깊게, 더 넓게~ 휴가 온 기분으로 일해요

맹그로브 고성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고요한 바닷가 마을 고성 교암리. 

마을 앞 이름 없는 작은 해변에 4층 규모의 모래 빛 건물이 서 있습니다. 층마다 일과 휴식을 공유하는 휴가지 원격근무 공간, ‘맹그로브 고성’입니다.


“교암리 해변은 사시사철 한적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예요. 고즈넉하게 일에 몰입하고, 충분한 휴식도 취하기에 제격이죠. 맹그로브 나무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건강하게 교류하며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곳이에요.” 지난 1월 맹그로브 1층에서 만난 맹그로브 신유빈 매니저의 소개에 이곳의 정체가 더 궁금해졌습니다.  



1층 워크 라운지. 이른 아침 시간에도 불구하고 만석입니다. 1인 좌석 모션 데스크, 서가, 구글 크롬 캐스트를 갖춘 lab, 온라인 회의가 가능한 방음부스 등 이용객마다 각자의 선호에 따라 워크스테이션을 선택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바다를 감상하며 일하는 모습에 여유와 진중함이 교차해 보입니다. 


안마의자들이 놓인 휴게공간, 통창유리 너머 밀려오는 동해를 만끽할 수 있는 1인 명상실까지 다른 사무실에서 쉬이 찾아볼 수 없던 업무 공간이 생소하기만 합니다. 휴먼스케일, 퍼시스 등 이름난 브랜드의 가구를 놓아 마치 전망 좋은 카페에 들어온 기분마저 듭니다. 




워크 라운지 옆으로 맹그로브를 찾은 낯선 이들이 담소를 나누고 친목을 시작하는 탕비실과 식당이 있습니다. 2~4층의 객실, 루프탑까지 도미토리를 제외한 모든 공간에 망망대해 동해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물론 모든 객실 안에서도 널따란 책상이 구비돼 언제든 편하게 일할 수 있게 꾸몄습니다.



“통상적인 휴양지 숙박시설과는 달리 주중 객실 점유율이 주말보다 훨씬 높습니다. 워크&스테이의 취지대로 단순 관광객보다는 주중에 일하러 맹그로브 고성을 찾는 수요가 높은 거죠.” 지난 2023년 3월 개점 이후, 지금까지 평균 객실 점유율은 85%, 누적 고객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2024년 1월 기준) 원격 근무에 익숙한 IT 기업 재직자, 개발자, 마케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방문, 그중 50%가 30대, 20대는 20%를 차지합니다. 


무엇보다 맹그로브의 자랑은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입니다. 워크 와이드(workwide) 멤버십을 출시, 지역 업체와 상생 협력해 서핑, 배낚시, 다이빙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제공합니다. 2024년 1월 현재 연회비 면제, 무료로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 숙박 상시 20% 할인, 인근 맛집 음료 주류 할인, 서울 맹그로브 스테이 할인, 회원 전용 패키지 상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Tip 

고성 맹그로브. 고성군 토성면 교암길 20. 33-635-1212. http://mangrove.city



 


도전!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강원관광재단에서는 강원형 산악관광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은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합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은 지난해 9만 명이 참여하였고 20개의 명산 완등자도 1천 명을 넘어서는 등 매년 전국 산악 관광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인증 챌린지는 고도 1,000m를 기준으로 명산을 분류하여 1천 미터 이하의 등산 초보자를 위한 9개 명산과 1천 미터 이상의 등산 마니아를 위한 11개 명산으로 구성했으며, 완등자는 인증 패치 2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명산 인증 챌린지와 더불어 다양한 산행 이벤트 및 등반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강원 20대 명산 전용 홈페이지(www.gwm20.com)를 통해 3월 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천 미터 이하 명산(9개) 

△속초 청대산, △고성 운봉산, △홍천 팔봉산, △강릉 괘방산, △홍천 남산, △춘천 삼악산, △삼척 쉰움산, △횡성 어답산, △화천 용화산

 

 1천 미터 이상 명산(11개)

△정선 민둥산, △철원 복주산, △양구 사명산, △원주 치악산, △강릉 오대산 노인봉, △영월 백덕산, △동해·삼척 두타산, △태백 태백산, △평창 계방산, △인제 설악산 귀때기청봉, △양양·속초 설악산 대청봉

당신의 취업을 돕습니다!
강원 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구직활동 지원 사업' 대상자 750명을 모집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경력단절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1인 최대 30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비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모집을 시작한 '24년 2월 19일을 기준으로 도내 거주 40세 이상 59세 이하(1964.2.20. ~ 1984.2.19.) 미취업 여성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지원 마감은 오는 3월 8일까지, 강원일자리정보망(https://job.gwd.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 강원특별자치도는 구직활동비 지원과 함께 도내 9개 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전담 상담사와 1:1맞춤형 취업상담과 알선도 지원하여 참여자들의 내실 있는 구직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 사업에 도입해, 신청자가 서류 제출 부담을 덜어 줄 계획입니다. 


+ 문의 :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청소년가족과 여성일자리팀 033-249-44344

 

2024년 강원 임업인 지원제도
이렇게 변경됩니다



유기동물에게 따뜻한 가족을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반려동물팀에 따르면 전년대비 유실 유기동물은 3.7% 증가한 5,811마리,

유기동물 입양건은 전년대비 20.7% 감소한 1,244마리로 집계됐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유기동물 발생 증가와 입양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기동물 임시보호제'와 '입양비 지원 사업'을 시행합니다. 



올해부터 속초, 삼척, 영월, 정선, 철원, 인제, 양양 등 7개 시군이 참여,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이 단기간(10일) 내에 안락사 되지 않도록 민간 등에서 최대 50일까지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게 유기동물 임시보호제를 시행합니다. 


이번 임시보호제는 시군의 동물보호센터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유기동물의 안락사 없는 환경 마련을 위해 시행되며, 시군에서 임시보호 가능한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병원, 가정 등 임시보호시설을 지정하여 운영합니다. 


최대 보호기간은 50일로 마리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 예방접종, 건강검진, 질병 검사, 치료 등 보호 관리 비용을 지원합니다.  



또한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입양비 지원 사업'을 시행해온 도는 올해부터 입양자에게 입양시 소요되는 진료비, 수술비, 미용비, 동물등록비, 펫보험가입비 등 최대 25만원(자부담 40% 포함)을 지원합니다. 


시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실 유기동물을 반려동물로 입양한 자를 대상으로 입양 후 6개월 이내 동물보호센터 담당부서에 신청가능합니다. 


* 문의 : 동물복지 상담센터 1577-0954,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033-249-2670


강원,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
276억 원 예산 투입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에 2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629ha륽 추진할 계획입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2,2배 수준입니다.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산불취약지역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에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수집 등 연료물질를 감소시켜 대형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특히 최근 기후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봄철 대형산불과 연중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도는 이번 숲가꾸기 사업과 더불어 산림자원 순환경제 및 탄수흡수원 기반 구축을 위한 1,788ha의 큰나무가꾸기, 15,368ha의 조림지가꾸기, 2,312ha의 어린나무가꾸기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4년 강원 동물방역, 보호관리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