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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샘 달, 2월의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2월 지질·생태명소로 삼척시의 <가곡 유황온천 마을>을 선정했습니다.

가곡 유황온천은 가곡천변의 유황 온천을 통해 지하수의 흐름과 온천의 형성 과정을 체험과 연계해 배울 수 있어 지구과학적 교육 가치가 높으며, 온천 일대로는 중생대 백악기에 화산재가 쌓여 굳어 만들어진 응회암 하식애(병풍바위)가 발달하여 경관적 가치도 우수합니다.

가곡 유황온천 인근에 위치한 덕봉산은 해안으로부터 유입되는 모래와 파도의 작용으로 퇴적물이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육계사주 지형으로 정상에서 삼척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주변 명소인 대이리 동굴지대는 국내 최고의 카르스트지형과 석회암 동굴이 발달한 지형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지질명소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돌봄이 필요한 청, 중장년 도민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를 2025년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 추진합니다.

기존 7개의 시군에서 시행하던 서비스를 18개 시군에서 확대 시행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11개 시군은 오는 2~3월 시군별로 제공 기관을 모집한 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신규 인원은 월 50만원 x 6개월 최대 300만원까지,재참여 인원은 월 50만원 x 3개월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산림복지 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합니다.

5개 분야에서 총 104명의 산림복지 전문가가 배치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강원의 산림에서 더 쾌적하고 즐겁게 산림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미래 축산환경의 발전을 위해 축산분야 41개 시책 사업에 472억 원을 투자합니다.

세부 내용으로는 유전체 분석, 수정란 이식 등 최신 육종기술을 활용한 가축개량 체계 구축과 농가 안정화, 조사료 자급체계 구축 등입니다.

또한, 축산업의 스마트화, 동물복지 실현, 축산악취 저감사업, 강원 축산물 명품 브랜드 육성 등 축산물의 안정성과 더불어 소비자의 신뢰도 강화에 노력할 예정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임업인 지원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하고, 지원 기준을 완화합니다.

또한 시행 4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금 신청접수 방식을 개선하여, 기존 4월 한 달간의 방문접수 방식에서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3월부터 접수를 앞당길 계획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안정적인 영농 생활환경 조성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배수개선 신규지구 4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34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올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는 실시설계를 위해 4억원이 투자되어 총 사업비 345억원이 연도별 추진계획에 따라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별도로, 2025년 계속지구로 추진 중인 배수개선사업 11개 사업에도 국비 152억 원을 투입하여 진행 중이며, 202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